꼭 다시 돌아오고 싶은 AELC

<타이완 친구가 떠나기 전, 저녁에 만들어 준 타이완 전통음식, 정말 맛있고,

유쾌했던 그 어느날 저녁!>

 

 

<매일 아침에 운동하는 공원~ 바깥과 분리된 공간이라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공원. 

학원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노을진 학원풍경>

 

<그동안 정리한 공부노트, 3개월의 혼을담아>

<친구같은 teacher>

 

 

한 주에도 7명씩 오고 가는 중에, 다른 사람들이 떠나는 것을 슬퍼할 틈도 없이

바쁘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주, 기념품을 사려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녔고,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 마지막으로 돈을 쏟아 부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아침 8시에 시작되는 첫 수업이 굉장히 힘들게만 느껴졌습니다

아침밥을 거르기 일쑤였고, 머리도 말리지 못해 물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으로 수업

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차츰 적응되면서,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기도 하고 아침밥도 챙겨 먹고

하루에 9시간씩 수업을 들으면서 강행군을 이어나갔습니다

욕심이 앞선 나머지, 과하게 수업을 신청했다가 곧 포기하긴 했지만 그 일주일은

하루 종일 영어만 할 수 있어서 실력 향상에 아주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친구같은 Devi, 항상 흥미로운 주제로 수업을 이끄는 Aron, 항상 잔소리와 농담을

이어나가던 Jarret, 항상 긴장을 불러일으켰던 head teacher Mike, 내가 말을 할 때

마다 고개를 흔들면서 고쳐주던 Ron, 자상하고도 친절하게 틀린 점을 꼬집어 주던

Dave, 항상 장난치고 웃었던 Dale. 

정말 이곳을 떠나도 항상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다른 기억은 다 사라져도, 이 분들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학원에서 항상 웃으면서 대화해 주던 많은 친구들, 동생들. 이미 많이들

떠나고 없지만, 다국적 공간이었던 이 곳에서 함께 했던 추억들, 시간들. 같이

나눴던 수많은 얘기들, 웃음들. 계속 계속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Agency에서는 정류장이 없어니 꼭 트라이시클을 타라고 충고했지만, 이제는

지프니를 타고도 어디든 다니고, 영어만 통하는 곳이면 어디든 갈 수 있고, 말을

걸 수 있고 정말 이곳에 익숙해 진 것 같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많이 그리울 것 같네요.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오고 싶을 만큼 정말 많을 것을 얻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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