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에 도전한 어학연수 4주

4주 일정으로 AELC 어학원에 크리마스에 들어왔다.

어학원에 들어오기 전 많은 걱정을 했다. 첫재가 내 나이가 많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다 성장 시키고 50 중만을 넘긴 나이에 들어왔다. 두 번째로 영어 실력이

비기너였다는 것이다. 늘 영어 학원을 전전하면서 시도는 해봤지만 쉽지 않다는

벽에 부딪혀 포기해왔다. 이런 마음으로 호기심과 두려움, 기대감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처음 들어와 레벨테스트를 받고 일대일 원어민 선생님과 필리핀 선생님

수업을 배정 받고 교재선택과 함께 친절하신 브라이언 원장님의 오리엔 테이션을

받았다. 대만. 일본, 중국, 홍콩 등 여러나라에서 온 젊은 사람들을 만났다.

수업이 시작되었고 처음엔 쉽지 않았다.

어휘력에서 부족함이 들어서 마음을 다 잡았다. 아침 8시부터 스터디룸에 들어와

수업시간을 제외한 시간을 저녁 9시30분까지 단어 찾기와 예습 복습을 시작했다.

하루 수업 시간이 일대일 수업이 3교시, 그룹수업이 4교시, 방과 후 수업이 1교시

평소에 늘 암기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해 왔는데 암기력의 문제가 아니라 노력의

문제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3주가 지나고 스터디룸에서만 있으면 후회할 것같아 주말에 센터에서 계획

하는 수빅에 있는 만다야코브 리조트를 갔다 왔다.

정말 고급스럽고, 멋진 수영장과 비치와 깨끗한 바다에서 그동안의 피로를 풀었다.

그곳의 피자와, 스파게티, 망고쥬스 등 정말 맛있었다.

이제 내일이면 4주간의 여정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간다.

생김새는 무서워 보여도 친절하게 부족한 영어를 하나씩 자상하게 설명해주신

해드 티쳐 마이크 MIKE, 눈이 참 예쁘고 똑똑한 Carmeln 티쳐, 나와 연배가

비슷해서 엄청나게 웃어썬 Carol 티쳐, 엄청나게 유머러스한 매력적인 Jarett 티쳐

(결혼 안했으면 사위 삼고 싶은?) 열심히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고 노력하시는

Keith 티쳐와 Phill티쳐님들 , 여기에 식당의 주방장님의 대단한 프로 의식에 정말

맛있는 다양한 음식으로 대접 받았던 일들, 너무도 즐겁고 새로은 경험이었다.

4주가 다소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젠 포기가 아닌 나도 영어를 잘할 수 있을거란

새로운 도전과 자신감을 얻게된 시간이었다

 

“it was really valuable in my life”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단 체험과 함께 다른분들과도 함께 공유하고 싶고 ,

강추를 해본다

모든 분들게, 젊은 학생들께도 아쉬움과 감사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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